프랑스의 대중적인 음식인 크레페

프랑스인의 팬케이크

크레페(crepe)는 밀가루, 달걀, 우유, 설탕으로 만든 얇은 프랑스 팬케이크의 일종이다. 반죽을 기름을 두른 뜨거운 팬에 붓고 얇고 균일한 층으로 펴서 가장자리가 바삭해지고 바닥이 갈색이 될 때까지 요리한 음식이다. 크레페는 다양한 토핑을 통해 달콤하거나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또는 얇은 크레페를 접고 그 속에 과일, 치즈, 초콜릿, 휘핑크림, 또는 고기와 야채와 같은 다양한 재료로 채워질 수 있는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음식이다. 그것들은 접거나 말거나 쌓을 수 있으며, 종종 디저트, 아침 식사 또는 메인 식사 등으로 만들어진다.

크레페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음식이며 프랑스 요리의 주요 메뉴 중 하나이다. 그것들은 또한 벨기에, 스위스, 그리고 캐나다와 같은 다른 나라들에서도 즐겨 먹는데, 그곳에서 그것들은 종종 달콤하고 고소한 토핑과 함께 제공된다. 집에서 만들어 먹든, 식당에서 시켜 먹든 크레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있고 만족스러운 음식이다.

 

 

 

팬케이크와 비교

크레페와 팬케이크는 둘 다 밀가루, 달걀, 우유로 만들어지며 통상 간단한 아침 식사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유사한 점이 있다. 하지만, 크레페와 팬케이크 사이에는 그것들을 구별하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들이 있다.

크레페와 팬케이크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식감이다. 크레페는 팬케이크보다 훨씬 얇고 부드러우며, 팬케이크 반죽보다 수분이 적은 반죽으로 만들어진다. 이것은 팬에 크레페가 더 얇게 펴지도록 하여 섬세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만들어내는 비결이다.

또 다른 차이점은 요리 방법이다. 크레페는 보통 가장자리가 바삭해지기 시작하고 바닥이 약간 노릇해질 될 때까지 한쪽 면으로만 요리된다. 그리고 나서 그것들은 뒤집고 반대편에서는 더 짧게 구운 후 꺼낸다. 반면에 팬케이크는 표면에 거품이 생길 때까지 구워준 후 뒤집어서 양쪽이 모두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요리하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크레페와 팬케이크는 비슷한 토핑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크레페의 토핑이 좀 더 다양하고 가짓수가 많다. 크레페는 종종 과일, 치즈, 초콜릿, 생크림, 고기와 야채와 같은 다양한 재료로 속이 채워지는 반면,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시럽, 버터, 과일 등을 팬케이크에 얹어서 먹는다.

크레페 만드는 방법

다음은 크레페를 만드는 간단한 조리법이다.

1. 재료 : 밀가루 1컵, 계란 2개, 우유 반 컵, 물 반 컵, 소금 4분의 1 티스푼, 녹인 버터 2티스푼

2. 순서 : 중간 크기의 그릇에, 밀가루, 계란, 우유, 물, 소금, 그리고 녹인 버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함께 휘젓는다. 반죽을 냉장고에서 적어도 30분 또는 최대 2시간 동안 놓아둔다. 들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을 중불로 가열한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 살짝 바른다. 반죽을 팬 중앙에 1/4컵 정도 부은 다음, 팬을 들어 올리고 기울여서 반죽물이 팬 표면에 골고루 펴지도록 바른다.(계란 지단 붙이듯이 요리하세요.) 크레이프의 가장자리가 바삭해지기 시작하고 바닥이 약간 노릇해질까지 약 1-2분 동안 가열한다. 뒤집개로 프라이팬에서 크레이프를 부드럽게 뒤집고 반대편이 약간 노릇해질 때까지 30~60초간 더 가열 후 꺼낸다. 남은 반죽물로 그 과정을 반복하고, 완성된 크레페를 접시에 쌓고 그것들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알루미늄 포일 등으로 덮는다.

다이어트 주의

크레페는 적당히 먹는다면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지만, 섭취량이나 어떤 재료를 추가하는지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다양할 수 있다. 대부분의 음식처럼 크레페의 영양가는 사용되는 재료의 종류와 양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저지방 또는 저칼로리 식단을 선호한다면, 신선한 과일, 저지방 요구르트 또는 무설탕 시럽과 같은 더 건강한 속재료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반죽에 일반 우유 대신에 저지방 우유를 사용할 수도 있고, 버터 대신에 저지방 오일 등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는 지방의 첨가량을 최소화하는 요리 방법이기 때문이다.

물론 크레페를 먹을 때 한 번에 여러 개의 크레페를 먹으면 칼로리 조절에 실패할 있으니, 양 조절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전반적으로, 크레페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므로 좀 더 건강한 식단에 맞추고자 한다면, 맛있고 영양가 있는 재료를 쓰고 저탄수화물 또는 저지방 재료를 쓰는 것이 답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하자.